2008년 상반기 성과보고회...콜센터 기능도 접목 예정

남양주시가 신속한 생활불편 처리를 위해 도입한 ‘생활불편 8272반’이 올해 상반기 동안 6,500여건의 불편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하루 평균 35건 이상의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 8272반은 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08년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8272반은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민원처리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를 시작으로 8272 민원모니터 활동사례 발표 및 8272관련 학습동아리의 민원처리 사례발표 등 시민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대의 변화에 맞는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로 시민우선, 시민중심의 수준 높은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8272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날 보고회에서 남양주시는 “향후 8272반에 콜센터 기능을 접목시켜 유기한 민원을 제외한 모든 민원에 대해 상담․문의에서 처리까지 한통의 전화로 더 빠르고, 더 친절하며, 더 명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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