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타이거월드 묶어 최고 54% 할인가격으로 판매

고유가 시대 넉넉지 못한 지갑사정으로 인해 가까운 곳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상품이 출시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타이거월드 워터파크 이용권을 묶어 정가의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One+One 패키지 상품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본 상품은 ‘서울랜드’와 ‘타이거월드 워터파크&스파’를 묶은 상품으로, 성인 32,000원, 소인 23,000원으로 정상가에서 최고 54% 할인된 금액이다. 정해진 기간 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고유가(高油價)로 올 여름휴가나 주말 가족나들이 떠나기가 부담스러워지는 때에, 50% 이상 할인된 초특가 가격으로 테마파크와 물놀이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One+One 상품이 서민들의 휴가로 인한 경제적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본 상품은 서울랜드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서울랜드는 8.31까지, 타이거월드는 7.25까지 기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고가(高價)인 경기도 관광시설들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가격만족을 줄 수 있는 저렴한 1+1 상품을 적극 개발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도민들의 관광서비스 만족도 증대에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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