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7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초고유가시대에 공직사회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시설 에너지 절약 자문위원회’를 구성,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총 7명의 에너지절약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노승철 부시장과 이광복 도시국장, 이건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권영철 한라대학교 교수 등 에너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에너지 절약 자문위원들은 행정타운, 도서관 등 공공시설물 설치 시 미관에 우선해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되었는가를 검토하고 자문한다.

이에 시는 신축건물 17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자문위원 회의 심의를 받도록 의무화 한다.

또 기존 57개 시설에 대해 리모델링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 방안도 강구한다.

한편, 시는 그간 자체 에너지절약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와 상관없이 오후1시부터 5시 30분까지만 냉방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해 정시퇴근을 유도 강제소등을 시행하고 있는 등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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