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모임 갖고 결속 다져...민주당 등도 막판 '의견조율'

오는 26일 남양주시의회가 하반기 의장단선출을 할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24일 오후 모임을 갖고 의견을 조율했다.

▲ 남양주시의회가 하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있다.

이 날 모임에는 2명의 소속의원이 개인 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7명이 참석했으며, 심장수 남양주 갑 운영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모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의장단 구성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으며, 의장 및 부의장, 3명의 상임위원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의장으로는 G의원, 부의장에 L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3명의 상임위원장 자리는 K,K,J의원 등을 선출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처럼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 등 의회 내 소수당 의원들도 L의원을 의장으로 미는 방안 등에 대해 막판 조율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하루 앞으로 다가 온 하반기의장단 선출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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