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수돗물의 수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가 담긴 ‘수돗물품질보고서’를 지난 20일 발간해 1,000여부를 각 시민이 받아볼 수 있도록 동사무소, 아파트관리사무소, 종합병원, 은행 등에 배부 하고 있다.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의거 관할 급수구역의 고객에게 수질 및 관련정보를 게재해 매년 한차례 제공하는 보고서로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품질의 고급화를 유도하려는 의지도 담겨있다.

이번 발간보고서는 정수장등 수질 관련 부서의 연락처,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및 정수 수질검사결과와 그 밖에 주민 협조사항, 수돗물의 음용 방법 등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수돗물품질보고서를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환경관리사업소 홈페이지(www.guri.go.kr/environment)에 게시하고, 기타 반상회 및 모임 등에서 수돗물 관련 설명을 원할 시 직접 방문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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