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서 '경기 아마추어연극제'

‘제18회 경기아마추어 연극제’가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 남양주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 경기아마추어 연극제가 7월 2일부터 4일간 남양주시 진접읍의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연극인들에게 작품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연극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연극의 활성화를 추구하는 이번 연극제는 경기도내 28개 시․군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5일에는 남양주시 대표로 샘극단 연사랑의 ‘오렌지와 춘향’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연극카페가 운영되며, 경기도아마추어연극제 포스터 및 공연사진 전회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수상작품에 대한 선정은 대학교수, 작가, 평론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전원합의제로 결정 된다.

이번 연극제에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상과 남양주시장상 등이 포함된 단체상과 희곡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이 포함된 개인상 등이 주어진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중 3개 시․군을 제외한 28개 시․군 모두 참가하였으며, 예년에 비해 자기 고장의 설화나 옛날부터 전래되어 내려오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작품이 13편으로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 경기아마연극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6일 7시 경복대 남양주 캠퍼스 우당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폐막축하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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