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자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경선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영순시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바쁘신 와중에도 시의정에 관심을 갖고 방청석에 나와 주신 시민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2006년 7월3일 첫 의원선서를 하면서 가슴 벅차고 설레이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상반기가 훌쩍 지났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을 일컬어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다가오는 검은 도전에 한국사회가 거대한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고 걱정들이 대단하십니다.
사상최대의 원유값 상승과 날마다 치솟는 국제원자재값, 광우병 파동과 화물연대 파업으로 날마다 거리는 촛불시위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현 상황을 퍼펙트 스톰(perfect strom), 즉 빠져나가기 힘든 거대한 해일이 한국을 집어삼키기 위해 다가오는 형국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늘 해결되기 위해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소고기 수입에 관한 재협상을 하고,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대운하사업도 국민이 염려하고 원하지 않는다면 백지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을 섬기겠다던 마음 변치 않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위대한 사람은 어릴 적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선거때 표를 얻기 위해 불가능한 공약들을 마구 남발하고 아무런 노력도 해보지 않고 달콤한 말로 시민을 속이고 번지르한 말로 포장을 하는 거짓말의 홍수 앞에서 20만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 심한 혼동감에 빠진 것 같습니다.
본 회의장에서 의결된 의안들을 회의장 바깥만 나가면 잊어버리고 또 원점으로 돌아가 버리는 부메랑 같은 일상 앞에 이제 환멸만 느껴집니다.
법과원칙을 무시하고 의회의결 사항을 백지화시키고 의원들은 떠들어라 나는 간다를 외치면 도대체 이 지역사회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법을 지키고 조례를 지킬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본 의원이 지금까지 보아 온 행정은 타당성조사비, 용역비, 설계비 등 시민의 혈세 잔뜩 들여서 예산 집행 했다가 교묘한 말로 백지화시키고 또 다른 이유를 들어 원점으로 돌아가 예산만 낭비한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매일 거창하게 그림만 그려놓고 뭐 제대로 완성한 일이 무엇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지경입니다.
피부로 느껴지는 서민경제는 나날이 얼어붙고 있는데 시장께서는 몇 명 지인을 모아 놓고 팬클럽 출정식이나 하고 있을 땐가 반문하고 싶습니다.
<정관정요>에 이르길 성군이 되려면 일곱명의 직언하고 간언하는 신하를 두라고 했습니다.
굽은 나무도 먹줄을 따라 자르면 바르게 되듯 군주가 신하의 간언을 받아들이면 사리에 밝아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2~300명의 정예부대, 내식구 챙기기에 급급하다 보면 20만 시민 중 2~300명을 제외한 나머지 초대받지 못한 시민들은 스스로 위화감을 느낄 것입니다.
물론 20만 시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점 잘 알고 있지만 남은 2년간은 두 배 세배로 뛰어 시민들과의 약속 잘 지켜 주시기 바라며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1. 보육아동 정서함양 및 문화체험 현황과 아이들만을 위한 전용공간 확보할 의지는 없는지 답변바랍니다.

2. 옛날에는 구리시는 물론이고 인근 서울에서 소풍내지는 현장학습은 무조건 동구릉으로 왔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동구릉에 현장학습을 다녀간 초.중.고 학생수와 학교현황 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3.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아이들 유괴사건 및 성폭 행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고심들 하고 있는 줄 압니 다. 우리시의 교사 및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프로그램과 교 육횟수, 그리고 예산은 얼마나 되는지 답변바랍니다.

4. 학교주변, 공원, 그리고 어린이놀이터에 방범용 CCTV 설 치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5. 범죄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이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중고 생 때보다 기초생활 및 인격이 형성되는 초등학생 때 이 루어지는 일이 빈번합니다. 인터넷등의 미디어 발달로 인 한 모방범죄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그어느때 보다 범 죄예방교육이 절실할 때입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 교육’과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현황에 대해 답변하시기 바 랍니다.

6. 21세기 여성은 남성위주의 사회구조 속에서 궂은일 도맡 아 하며 앞치마 걸고 봉사하던 그 시절과는 달리 자아를 찾고 변해가는 국내외정세에 발맞추어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며 또 그렇게 사회풍조가 변해 가고 있습니다.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며 전문화된 여성정책을 개발 하고 창의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사제도 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평군과, 파주시, 군포시 를 비롯 많은 지자체가 간사를 두고 있습니다. 여성단체협 의회 간사채용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7. 왕숙천은 이제 많은 시민들이 걷고, 달리고, 운동도 하며 자전거 타는 생활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일 기본적 인 시설인 화장실 관리상태가 매우 불결하고 청소가 제대 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번쯤 가보셨는지 모르지만 바로 건너다 보이는 남양주 시의 화장실은 늘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고 화장지도 비치 되어 있습니다. 왕숙천 화장실 관리 실태와 앞으로 개선책 에 대해 답변바랍니다.

8. 엊그제 구리권투체육관에서 WBC 여자스트로급 세계타이 틀 매치에 성공한 허은영 선수의 등극 축하연이 조촐하게 있었습니다.
WBC 세계타이틀 매치는 전국에 실시간 생중계되어 구리 시의 위상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고 봅니다.
허은영 선수는 IFBA 미니멈급 세계챔피언의 자리에 등극 한지 일년 만에 또다시 WBC 여자스트로급 세계타이틀을 손에 쥐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세계 챔피언계를 하나하나 정복해 나가는 자랑스런 구리의 딸 허은영 선수를 육성할 책임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 합니다. 허은영 선수 지원방안에 대한 시장의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울러 열악한 환경과 재정속에서 땀흘리고 있는 여성축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9.구리유통종합시장 축산동 상인의 도매시장내 이전건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 구리유통종합시장 축산동 상인들의 도매시장 수산2동 이전과 관련하여 민원과 진정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상인들의 의견에 의하면 현재 유통종합시장은 대형할인점과의 품목 중복과 현재의 축산동 위치문제로 인하여 매출 하락의 원인 때문에 시장의 본래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도매시장내 수산2동으로 이전을 요구하는 입장인데요.

이에 대하여 시에서는 상인들에게 최근에 이전 불가에 대한 의견을 회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통종합시장 축산동을 도매시장으로의 이전하면은 야채, 해물, 육류 등 시민들로 하여금 원스톱 쇼핑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전을 반영해야 하지 않을까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도매시장의 점포배치는 관리공사의 고유권한이라고 한다면 관리공사를 지도 감독하고 있는 구리시에서는 시민의 민생과 관련한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공사와 충분한 검토와 연구를 통하여 시정에 반영할 의지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인창동주민센터가 ‘88. 10월에 준공되어 지은지가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건물 노후와 함께, 우리시 8개동중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창동주민센터에 대하여 신축할 의지가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국도 43호선(성신양회~퇴계원교)확장공사 현장을 둘러 보 다 우리시 예산으로, 우리의 기술로, 감리감독까지 하면서 왜 교량명칭이 예전에 쓰던 퇴계원교라고 해야 하는지 이 해가 되지 않습니다. 교량명칭을 구리시 지명에 어울리는 사노대교 라든지 명칭변경을 하는게 옳다고 보는데 시장 의 견해는 어떤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13.의회에서는 지난 5월 9일부터 23일까지 두레교회 건축 불법허가 및 돌섬지구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사안과 관련 하여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조치결과를 의결한 바 있 습니다.
두레교회건은 2006년 7월 11일 허가처리 되기까지 실무종합심의회 2회, 시장이 주재하는 회의개최 등을 하면서 기본적 검토사항인 관련법 및 건축물 높이등도 몰 랐다, 착오다, 타부서 책임이다 하면서 위법적으로 허가처 리 하였고 당초 위법된 허가대로 건축을 시공완료 하였고 현재 밝혀진 위법사항을 시정조치할 경우 공익보다는 사적 재산보호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준공처리 해 주 었습니다.
문제는 박영순시장께서 두레교회 건축허가와 관련, 취임 하자마자 직접 개입하면서 위법적 허가가 진행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2006년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기반시설부담금 약 10 억여원을 두레교회 측이 부담되지 않도록 박영순시장 께서 취임하자마자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회의시 7월 11일까지 허가처리토록 독려 및 지시하는등 행위가 의심 받고 있습니다.
두레교회 건축물은 사실상 12,968㎡의 종교시설입니다.
그런데, 면적이 5,000㎡이상이면 건축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이 되자 심의를 피하고자 교육원으로 위장하면서 의도적으로 종교시설면적을 축소시켰고, 허가진행과정에 교육원이 수도권 정비법상 면적이 3,000㎡이상일 경우 행 위제한에 저촉되자 허가 당일 학원으로 위장용도 변경해 주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잘못된 허가였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준공처리하여주고 허가과정에 편법이 동원된 위 장 용도내용을 준공후 바로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처리함 으로서 온갖 불법과 편법이 합법화되고 결과적으로 의도 적 특혜를 주게 되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①몇가지 시장께 묻겠습니다.
백교마을은 건축물 높이가 제한 고시된 지역입니다.
백교마을등 12개 지구단위구역에 건축물 높이등 고시 된 사항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요?

②불법허가된 건축물을 준공처리하면서 공익보다 사적 재산권이 보호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어떤 판단기준 인지요?

③불법, 편법허가로서 책임이 따라야 된다고 보는데 누구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는지요?

④시장께서 직접 개입하다 보니 책임소재를 못가리는 것은 아닌지요?

⑤시장께서 직접 독려, 지시하지 않았다면 과연 건축 허가 관련 전문공무원들이 위법허가를 착오 및 실수 로 가장하면서 조직적으로 했겠는지요?

⑥의회에서는 잘못된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고자 법적 인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의결한 상태인데 시장께 서 바로 잡고자하는 의지 및 치유책이 있는지요?

○ 다음은 돌섬마을 도시관리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시 주민 제안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것을 무리하게 도시계획변경결정 고시한 것은 직권남용으로 특혜의혹을 사게 되었다는 것 이 행정사무조사에서 확인되어 의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하 여 해결책으로 도시계획변경은 지구내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제안자가 지구단위구역내 토지면적 2/3에 해당하 는 토지소유자의 주민동의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인허가 중지를 요구하고 의회에서도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으 나 집행부의 성실한 조치를 기대하면서 지금까지 유보중 에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보도에 의하면 의회에 양해를 구하는 공문 을 사전에 보내지도 않고 보냈다, 양해를 구한 사항이 다, 하면서 5월 30일 밀알교회 건축허가를 해준 것으 로 알고 있습니다.
①허가처리 한 후 의회에 온 문서를 보면 민원사무처리 규정에 의거 법적으로 허가를 거부할 수 없는 사유 로 인하여 허가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고 있으나 돌섬마을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고시 자체가 주민제안 조건을 갖추지 못한 변경결정이기 때문에 충족을 의회 에서 요구하면서 인허가 중지를 요구한 것입니다. 근본적 원인이 잘못되었다는데 건축허가에 대한 무슨 법적 얘기 를 하는지 본의원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0만 시민 목소리의 집합인 의회가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요구하면 최소한도 시장은 의회의 의견을 존중해서 잘못이 치유될 때까지 인허가를 중지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②일반적으로 주민들은 경미한 불법행위 특히 GB내의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등의 과도한 부담과 행정절차 이행후 불법행위등이 시정되지 않으면 사법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여 그 결과로 주민들은 벌금도 물고 전과자가 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법을 적용함에 있어 적법하게 해야하고 불법을 예방 감시해야 합니다.
그런데, 특정 교회를 위해서는 이상하게도 조직적으 로 불법이 조장되고 시행정이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박영순시장께서는 그동안 기회있을때마다 지방자치 에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 다고 말해왔습니다.
또한, 의회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말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진행중인 일련의 행위를 보면 립써비스,
였거나 말장난였을 뿐이고 이중적 행태였을 뿐입니다.
의회가 의결한 사항이 무시되고 특정교회 및 목사의 이익을 위해 시행정이 편향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영순시장님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시장께서 하는데로 의회가 조용히 손들어주는 거수기였 으면 좋겠습니까?
시장께선 특정교회와 목사를 위한 시장입니까?
아니면, 정치인으로서 표 계산하느라고 독단적 행정을 하 는 것입니까?
일반적 성도들은 아마도 시장께서 법을 어겨가면서 까지 교회 짓게 해달라고는 안할 것입니다.

○ 시장께선 밀알교회 건축허가 처리를 위해 의원들을 찾아 다니면서 협조내지 양해하여 달라고 했는데 어느 누가 양 해하겠다고 했는지 답변을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해주십시 오. 그리고 밀알교회 건축허가는 부시장 전결사항으로 알고 있는데 왜 시장이 직접 나서서 의원들을 설득하려 고 했는지 답변해 주시고 부시장에게 건축허가 처리해 줄 것을 요구 및 지시한 적이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 부시장께 묻겠습니다.
밀알교회 건축허가는 부시장 전결사항으로 알고 있는데 시장까지 결재를 받았는지, 의회에서 도시관리지구단위 계획 변경 요건인 2/3이상 토지소유자의 주민동의를 완료 하기 전까지는 사업시행 인허가 중지를 요구했는데 부시 장이 의회의 의결사항을 무시한 것인지, 아니면 시장의 협 조 요구 또는 지시사항이 있어 어쩔 수 없이 허가처리하게 되었는지 답변바랍니다.

○ 언론보도에 의하면 유재우 부시장 인터뷰 내용이 건축 허가전 의회측에 문서를 보내 건축허가 불가피성을 알리 고 미리 양해를 구한 사안이라고 했는데 공문을 언제 보 냈는지, 양해를 누구에게 구했는지 답변해주시고 언론보도 가 사실인지 허위인지도 분명하게 해주시고 만약,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부시장께서 거짓말을 한 것이고 의회 를 상대로 거짓말 한 것이라면 용서할 수 없는 행위로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장 공약사항에 대해 몇가지 질문하겠습니다

1. 경전철(2호선 강변역→5호선 광나루역→토평)을 민자로 유 치한다고 하였는데 현재 경전철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 무엇이며 민자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 떻게 추진할 것인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2. 고구려테마공원을 즉시 착수하겠다고 공약하였는데
①부지는 정확히 어디인지?
②민자 1500억원을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투자하겠다고 한 기업은 어떤 기업이며 무엇에 얼마를 투자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자세하게 답변하십시오.

3. 토평동 한강변 테마공원 조성으로 캐나다 밴쿠버의 부차 트 공원같이 조성하겠다고 하면서 외자 1조원 유치(민선2 기 외자투자 의향서를 접수)하겠다고 약속 하신 걸로 알 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도시자연공원으로 용도변경 후 공원법에 따라 개발하겠다고 했는데 시장께서는 당시 여당 시장으로 민선2기 시장 공약 시에도 토평동테마파크 조성하겠다고 공약하고 추진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공약의 공을 빈공(空)자로 알고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현행법상 GB지역으로 추진이 불가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알면서 말만 그럴듯하게 바꾸어서 도시자연 공원으로 용도변경 후 공원법에 따라 개발하겠다고 하였 습니다
①외자 1조원 유치는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②도시자연공원으로 용도변경을 위해 지금까지 추진한 것 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답변바랍니다.

4. 디지털 영상산업단지를 육성하겠다고 하면서 디지털 영상 산업고등학교 및 연관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지금까 지 추진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5. 민선3기에 왕숙천을 치수와 생태를 함께 고려하여 제방을 높여 수해를 대비하고 도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4차선 도로를 계획하였으며 왕숙천 둔치는 매년 물이 잠기고 유 속 등을 감안 하천 본래의 기능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께서는 공약사업으로 왕숙천 생태계를 파괴한 다는 이유로 일부 시민단체와 함께 반대하면서 왕숙천을 서울시의 청계천을 능가하는 생태공원조성 사업으로 꽃, 천연잔디, 음악분수, 조각공원 등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하 였으나 지난 2년 동안 달라진 것이 별로 없습니다
더욱이 지난 1회 추경 예산에서 생태공원 조성 사업예산 3억6천만원 전액을 삭감 편성하고 현재 왕숙천의 보행자 전용도로정비 음향설치 등 일반적 하천관리 예산으로 편 성 하였습니다.

①민선3기시 왕숙천 제방보강과 4차선 도로를 위해 투자 된 사업비는 얼마이고 사업변경으로 인한 도비 등을 반 납하거나 다른 사업비로 변경시킨 사실이 있는지 구체 적으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②왕숙천은 역사성을 갖고 있는 하천이고 우기시에 범람 할 경우 구리시전역에 치명적인 수해를 입히게 될것입 니다. 치수를 첫째로 감안하여야 하고 치수를 바탕으로 왕숙천 생태 내지는 하천고유의 기능을 살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알고 싶습 니다.

③교육이 백년지 대계이듯이 치수사업은 당장은 인기가 드러나지 않는 사업이나 교육과 같이 아주 중요한 사업 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왕숙천 제방 보강 사업은 그 어느것 보다도 시급한 것이라고 보고 행정의 연속선상에서도 지난 민선3기에 추진한 사업이 지속되 었다면 2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완공시점에 도달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절대로 그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집중호우로 인하여 왕숙천이 범람할시에는 시장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더 많은 수해를 당하게 되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시장의 견해와 지금이라도 왕숙천 제방 보강사업을 즉시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

6. 다음은 문예회관 건립에 대하여 질문 하겠습니다
시장께서는 문예회관을 제2의 예술의 전당으로 격상시켜 서 서초동 예술의 전당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건립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추진한 것은 그야말로 전임시장이 추진 한 것은 무조건 안된다는 식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지난 민선2기에는 인창동 문예회관 부지에 전임시장이 유 지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노인, 여성, 청소년 문예회관 기 능을 함께 할 수 있는 종합문화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공 모까지 끝난 것을 인창동 문예회관 부지는 교통체증, 소음 등으로 문예회관 부지로는 부적합하다고 하면서 IMF를 핑계로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없다는 갖가지 이유를 대 면서 인창동 동구동 주민들이 극구 반대 하는데도 불구하 고 건립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민선2기시에 오페라 하우스를 능가하는 문예회관을 짓겠 다고 하면서 시청주변을 문예회관 부지로 물색하다 부지 선정도 못하고 끝났으며 민선3기 시장이 바뀌면서 시청옆 공용의 청사 부지에 문예회관 부지로 확정하여 설계를 하 기 위해 계약까지 마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시장께서 민선4기 시장이 되면서 공용의 청사부지를 법조단지로 유치하겠다고 하면서 공사비가 많이 투자되고 유지관리비가 많이 투입된다는 이유로 과거에 급구 반대 했던 인창동 문예회관 부지에 민자로 복합문예회관을 건 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①지금까지 문예회관건립을 위해 투자된 사업비는 모두 얼마이며 결국은 예산만 날리게 되었는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②인창동 문예회관 부지는 교통, 소음등을 고려하여 시청 옆 공용의 청사부지보다 적합한 부지라고 생각하는지?

③서초동 예술의 전당과 경쟁할 수 있는 문예회관 부지로 최고의 적합한 부지는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④법조단지를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추진한 것이 무엇이고 앞으로 법조단지 유치가능성은 어느 정도이며 만약 법조단지 유치가 무산되면 어떻게 할 것인지?

⑤인창동 문예회관 부지에 예산을 안들이고 유지관리비도 절감하기 위해 민자로 유치한다고 했는데 너무나도 어 처구니가 없다고 봅니다. 민자로 유치하게 되면 문예회 관이 주 기능이 아닌 부대기능으로 밖에 안될 것입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시설이 주기능이 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시장께서 공약한대로 문예회관은 서초동 예술의 전당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건립되려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경쟁력을 갖추는 문화예술회관이라야 하는데 전혀 다른것이 아닙니까?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에 대해 답변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랜시간 경청해주신 시민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민여러분이나 본의원이나 마음은 다 한가지 일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이 미워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어느 누구하나 미워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구리시 발전을 위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진정으로 드리는 메시지라 생각하시고 허심탄회하게 누가 들어도 이해가 가고 공감할 수 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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