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4분 남기고 결승골 허용...화성신우전자 '전기리그' 우승

▲ 남양주유나이티드가 21일 광주 광산FC에 아쉽게 패했다.(남양주투데이 DB사진)
남양주유나이티드(이하 남양주)가 21일 K3리그의 강호 광주 광산FC에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1-0으로 패했다.

남양주는 21일 오후 3시 광주 호남대운동장에서 열린 'Daum 2008 K3리그'전기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9승1무 3패로 리그 2위에 있는 광주 광산FC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남양주는 후반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패한 남양주는 6승3무5패로 승점 21점을 유지했으나, 골 득실차에서 뒤져 8위에 있는 천안FC가 화성신우전자와 비기는 등 타 경기장 결과에 따라 순위에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남양주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창원유나이티드FC를 남양주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K3리그의 화성신우전자는 21일 화성비봉인조구장에서 벌어진 천안FC와의 경기에서2골을 몰아친 고화섭의 활약에 힘입어 2-2로 비기며 전기리그 한 경기를 남겨 놓고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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