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구리시지부 주관으로...통일시대 준비 교육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부(지부장 최청수)가 지난달 30일 구리고등학교(교장 박창래)에서 "중.고교생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새터민초청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지난 2002년 입국하여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주혜경양으로 "현 중,고교생들이 통일시대를 준비해 가져야할 자세와 북한 청소년의 생활 등을 소개하며 남한과의 비교를 통해 강연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북한이 핵실험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언론에 많이 부각되는 현상 등을 볼 때 청소년들이 가져야할 안보인식에 대한 마음과 자세가 확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쇄적인 사회에서의 생활을 하고 있는 북한청소년들과는 달리 개방된 사회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남한 청소년들은 "주어진 자유"에 대한 책임, 그에 따른 실천을 더욱 공고히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이성교재는 물론 성장과정이 남한 학생들과 너무 다르다며 안보의식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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