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일부지역에서 군사훈련이 진행된다.

육군 75사단은 13일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진접, 오남읍 일대와 포천시 내촌면 일대에서 평시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태세 유지 및 민․관․군 통합방위체제 구축을 위한 대규모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훈련과 관련 “훈련기간 중 군 장비 및 차량, 병력의 이동이 예상되며, 일부지역에서는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니 도로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훈련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또, “훈련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가축이나 농작물, 경작지 등에 대한 대민 피해사항에 대해서는 가까운 읍․면단위 사무소 및 군부대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훈련기간 동안 북한 말씨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시 훈련목적을 위해 적을 가장한 훈련 병력이므로 바로 군부대 및 경찰서로 신고하여 원활한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부대 연락처 : 031)528-7110, 010-5077-8941, 010-5072-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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