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식품안전밥상 지킴이' 발족

남양주시는 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 및 식품안전밥상 지킴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밥상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1,2부로 진행돼 1부에서는 최남식 위생과장의 발대식 경과발표와 함께 식품안전밥상 지킴이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2부에는 식품안전밥상 지킴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또 시청에서 금곡사거리까지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음식문화 개선 가두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식품안전밥상지킴이 활동은 식품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 식중독 등의 식품사고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이다.”며 “지킴이로써 책임감이 막중함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식품안전밥상 지킴이 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의 사업과 연계,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식품안전밥상 지킴이들은 지난 5월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발, 이들은 향후 남양주시 학교주변과 식품취급업소의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불량식품을 사전에 근절함은 물론 식품안전 감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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