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물골안 반딧불이축제' 27일부터 2일간 개최

남양주시 수동면 일대에서 반딧불이 축제가 개최된다.

남양주YMCA는 5일 "남양주시 및 수동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생태가치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제8회 물골안 반딧불이축제'를 오는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05년에 개최된 반딧불이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반디체험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 반디넷)

이번 반딧불이축제는 수동면 몽골문화촌과 들꽃식물원, 반딧불이 서식지 등에서 진행되며, 반딧불이 탐사와 한 밤의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7일 첫 날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산돌학교(http://www.sundol.or.kr)에서 클래식과 오카리나 연주회가 열리며,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반디 탐사활동도 진행된다.

축제 2일째인 28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몽골문화촌 공연장과 들꽃수목원에서 반딧불이 영상쇼와 가양초교 밴드부의 축하공연 및 퓨전판소리, 퓨전국악, 힙합, 랩 등의 공연이 열린다.

한편, 반딧불이축제의 체험신청은 반디넷 (www.nbandi.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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