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경제적 침체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한 ‘일손 돕기 운동’을 지난달 5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배재배 농가들이 도시화로 인한 노동력 이탈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배 적과(열매솎기) 및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1ha이상의 대규모 과원 운영자 돕기에 나섰다.

지난 3일은 남양주시생활개선회 30여명이 약 7ha의 과원을 운영 중인 별내면 광전리 형제농원을 찾아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또 5일에는 행정기관과 군부대가 봉인선(와부읍 월문리)씨의 포도과원에 참여 계속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3일 임경재(53․별내면 광전리)씨는 “노동력이 부족해 막막한 상태였는데 이렇게 일손돕기를 추진해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농한기가 되면 꼭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타 제사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590-45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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