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 전문가와 마을 만들기 준비 땅

지난 5월 30일 인창동주민센터 강당에서는 지역주민이 자원봉사를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구리자원봉사센터와 인창동주민센터 간의 자원봉사 '사랑채' 운영에 관한 협약식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은주 소장,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고준선 소장, 인창동주민센터 김준석 동장을 비롯한 구리시자원봉사단체장, 인창동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리시와 인창동 자원봉사자들의 네트워크가 형성 된 만큼 자치센터의 작은 민원봉사와 외부의 정성어린 자원봉사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리시의 모법적인 자원봉사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얻어진 결과물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인창동의 모든 자원봉사 관계는 자원봉사전문가수준의 코디네이터들을 양성하여 그들을 통해 구리시와 인창동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다."이라고 김준석 동장은 말했다.

"이번 사랑채 협약식은 마을단위 자원봉사자들에게 참여 거점을 확보해 주고, 자원봉사자들의 접근성을 쉽게하고, 구리자원봉사센터와 인창동주민센터가 모든사업을 공동운영과  협력기관임을 인식시키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더불어 자원봉사 사랑채의 존재와 시작을 알리고, 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발대식이다."라 고준선 소장은 협약식의 의의를 전했다.

인창동 '사랑채'의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들은 오전10시부터 12시, 오후2시부터 4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자원봉사원에 대한 상담, 모집, 배치 업무 등과 민원안내의 업무를 담당한다. 코디네이터는 인창동 통장으로서 평소에도 주민센터와 마을에서 활동을 하며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사람들로 구성하고 있다.

앞으로 코디네이터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잠재된 자원을 발굴,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상담하고 조언 등은 물론 자원봉사관리 전문 인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강구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자원봉사 마을로 발돋음 하는 날을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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