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지난달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성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서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차단하고 금연분위기를 확산 하고자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들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창동 청소년 광장에서 금연캠페인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학생대표의 금연선언문 낭독과 금연의 날 공모 우수작품 및 흡연예방 패널 전시, 담배에 대한 인식도 조사(스티커 붙이기), 그리고 인창동 청소년 광장을 중심으로 3개구역으로 나누어 구리역, 돌다리 구리시장주변, 인창동 주공아파트 주변, 농수산물도매시장, 왕숙천뚝방길등에 버려진 담배 꽁초줍기를 실시했다.

구리시보건소는 이 밖에 금연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구리시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라면 무료로 금연상담, 금연패치 및 금연처방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흡연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하여 학교흡연예방교육과 흡연청소년들의 금연지도를 위한 청소년 푸른 금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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