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 17일 남양주시청에서 주광덕 시장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날 만남에서 김 의원은 △진접2지구에 문화·체육 복합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여 시민의 문화·공연·체육활동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과 △진접읍 부평IC와 진접역을 연결하는 벌안산 터널 개설의 신속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오남읍 남양주CC 인근 부지의 시민공원화 등 활용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별내동과 별내면 용암천 산책로 단절구간을 잇는 사업의 조속 완성과, 별내동의 주민체육 인프라 보강, 별내면 청학리 일원의 통행로 정비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정비, 청학리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등 지역구 내 현안들을 시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암사 구간)의 내년 개통,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의 내년 7월 개통, 9호선 조기 착공, 4호선 환승역(가칭 풍양역)의 조기 건설 및 4호선 진접선 중심의 버스노선 개편 등 교통문제 해결에도 남양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주민 의견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 수렴하고, 남양주을 지역 현안들은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과 함께 논의해가며 추진해 나가고 특히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 교통문제들은 시급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정애(오남읍), 이수련(진접읍), 김상수(별내동‧면), 손정자(비례)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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