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곁들여져 이해하면서 즐길수 있는 클래식의 향연

청소년들이 교향악에 보다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6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구리시청소년교향악단(단장 조영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정광춘씨와 바이올린 금도하, 피아노 박성일, 스위티 쳄버콰이어가 출연하여 60여명의 꿈나무 교향악단과 함께 고운 선율과 하모니를 펼친다.

연주회는 모짜르트의 대표곡 돈죠바니 오페라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모차르트 교향곡 ▲바이올린 연주 ▲피아노 협연 등 알찬 공연과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 진다.

행사 관계자는 “음악은 감동으로 지역과 문화의 벽을 넘어 마음과 행동을 통하게 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이라며 “꿈나무들과 정상급 음악가들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에 청소년과 함께 많이 참석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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