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이 오는 6월 9일부터 종합행정타운 시대를 맞게 된다.

남양주시는 와부읍 종합행정타운 건립공사를 착공 1년 6개월만에 마무리하고,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청사이전 작업을 완료한 후 9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 와부읍 종합행정타운 조감도.

와부읍 종합행정타운은 덕소리 117-1번지 일원 17,498㎡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읍 청사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주민자치센터 2개 동으로 건립됐으며, 103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면적을 확보했다.

이 날부터 신 청사에서 업무가 진행됨에 따라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 노후화되고, 비좁은 사무공간에서 증가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겪어 왔던 직원들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종합행정타운의 준공식은 6월 13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승제 와부읍장은 "종합행정타운 준공을 계기로 무한한 잠재력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고 있는 와부읍이 주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