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지부, 9개 배 과수협의회와 자매결연 체결

한국음식업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9개 남양주시 배 협의회간 자매결연이 지난 29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주광)주관으로 체결됐다.

금곡동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자매결연식에는 김주광 지부장과 이순근 음식업조합 지부장, 9개 배 협의회장,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김주광 지부장은 “1촌1사 자매결연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내 도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도농상생 실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남양주 먹골배 명품화를 위해, 지역내 5개 농협이 연합단을 구성하여 16억원을 투자, 공동선별장 150평과 저온저장고 200평, 자재창고 70평 등을 건립하여 사용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근 지부장은 “지역내 식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산물을 지역농산물로 사용하고, 먹골배 소비 운동에도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상호 교류활동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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