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택연, 31일 남양주시 및 공사관계자 등과 공청회 열기로

진접택지지구의 공사 전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기회가 마련될 예정으로 있어 진접지구 입주예정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진택연측이 친환경적인 제방공사의 추진을 요구하고 있는 금곡천 공사현장 모습(사진제공 진접택지지구 입주자연합회)
진접택지지구입주자연합회(이하 진택연)는 26일 "오는 31일 진접택지지구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남양주시와 토지공사 진접지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지지구 전반에 대한 공사문제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특히, 그 동안 진택연측이 문제를 제기했던 저류지 및 금곡천제방공사와 관련한 문제들도 다뤄질 전망이어서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에 대한 관계자들의 답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날 공청회와 관련 진택연은 "통합형 학교문제와 관련 교육당국의 입장을 듣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청에 공청회 참석을 요청했으나, 교육청측이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으며, 참석 대신 교육청 홈페이지에 통합형 학교문제에 대한 입주자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분리형 학교를 원할 경우 입주자들의 의견에 따를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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