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선 선수는 점점 좋아지고 있어 기대가 크다" 밝혀

▲ 이현택 감독
24일 아산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친 이현택 남양주유나이티드 감독의 표정은 밝지가 않았다.

이현택 감독은 이 날 경기에 대해 "4-2로 이겼지만 경기결과가 만족치가 않다"며 "이승준 선수의 공백이 절실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현택 감독과의 일문일답.

-오늘경기 결과에 대해 평가한다면?

=경기는 4-2로 이겼지만 내용면에서는 만족하지 못한다. 선수들 몇몇이 빠졌고, 이승준선수의 공백도 절실하게 느껴졌다. 다행히 홈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는 점이 위안이 된다. 우리 선수들 고생 많이 했다.

-오늘 수훈선수를 꼽는다면?

=가운데 수비선수들 두 명하고 이후선 선수다. 이후선 선수가 점점 많이 늘고 있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또, 김성경 선수가 나중에 들어갔지만 몇 골을 해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허리가 아파 운동을 못했다가 나가 운동량이 없어 이해는 하지만 이 선수가 빨리 몸을 만들어서 전반전부터 후반전까지 풀타임으로 뛰었으면 좋겠다.

-다음 경기에 대한 계획은?

=다음 경기가 서울 파발FC와의 원정경기인데 원정 경기는 사실 좀 힘들다. 그래도 축구화 신고 운동장에 나가는 것은 이기려고 나가는 것이기에 이길 것이다. 당연히 이길 것이다.
우리가 6월 6일과 21일 서울유나이티드와 광산FC의 경기가 예정돼 있는데 두 팀 모두 강팀이다. 이들 두 팀과의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 팀들과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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