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매립장 건설은 안전성 검증이 먼저 이루어져야"

남양주시의회의원(다 선거구) 보궐선거와 관련 무소속의 곽복추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갖고 '지하철 8호선을 원안대로 오남에 유치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곽복추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가졌다.
곽 후보는 이 날 조현근 전 한나라당 남양주 을 운영위원장과 윤재수 전 남양주시의회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선거와 관련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곽 후보는 "진접-오남-진건으로 이어지는 도로확장공사의 조기 착공 및 완공과 지하철 8호선을 원안대로 오남에 유치하는데 노력하고, 오남저수지의 공원화사업 및 간선도로 개설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또, 별내면 쓰레기소각잔재매립장 건설과 관련 "매립장의 안전성확보가 먼저"라며, "매립장과 관련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면 건설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곽 후보는 "의원에 당선되면 모든 일을 진행함에 있어 지역 어른들의 고견을 듣고, 지역 주민들과 협의해 더욱 질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정 활동을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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