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인구는 21만6,500명...도 평균보다 많이 낮아

올해 3월말 기준 남양주시의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실업률이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가 고용통계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후 전국최초로 도내 18개 주요시군에 대한 고용통계조사를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도의 발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올해 3월말 현재 49만4천 1백여 명의 인구수를 보인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21만6천5백명으로 집계됐다.

또, 남양주시는 경제활동 인구 21만6천5백명 가운데 21만6백명이 취업을 하고 있으며, 미 취업자는 5천9백명으로 나타나 지역 실업률 2.7%를 기록했다.

남양주시의 이 같은 실업률은 이번에 경기도가 발표한 18개 주요 시.군(수원, 성남, 의정부, 안양, 부천, 광명, 평택, 안산, 고양, 남양주, 시흥, 용인, 파주, 이천, 안성, 김포, 화성, 여주) 가운데 5번째로 낮은 것이며, 이들 지역의 평균 실업률 3.4%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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