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치러지는 남양주시의회의원 다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박유희 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 박유희 통합민주당 후보가 20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박기춘, 최재성 국회의원과 김진표의원을 비롯한 지역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도 날개가 균형이 잡혀야 비행할 수 있는데 지금 남양주시는 한쪽 날개로만 퍼덕거리고 있다”며 “남양주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도, 금곡, 도농으로 이어지는 한 축뿐만 아니라, 진접, 오남, 별내 지역도 한 축을 이뤄 균형 잡힌 양쪽 날개로 비상하여야 한다”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EH, "진접, 오남, 별내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교통문제 해결을 꼽으며 “내년이면 4만명 이상의 이웃이 입주하는데 남양주시의 교통 대책은 전무”하다며 “지금이라도 47번 국도와 383번 도로의 확포장 공사를 조기에 완공하고, 교통 혼잡지역의 우회도로를 확보해야 한다”며, 당선된다면 화도와, 금곡, 도농으로만 집중되는 세금과 사업을 우리지역에도 균형있게 배분될 수 있도록 시장을 견제하고 교통 대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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