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선관위, 후보자 연석회의 통해 '공명선거' 당부

6월4일 실시되는 남양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다 선거구)와 관련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통합민주당의 박유희씨와 한나라당의 박태봉씨, 무소속 곽복추씨 등 3명으로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 6.4보궐선거에 출마하는 3명의 후보자들이 21일 후보자연석회의를 끝내고 깨끗한 승부를 다짐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유희, 박태봉, 곽복추후보)

남양주시선관위는 21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하고, 오후 6시부터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선거관련 업무를 안내했다.

이 날 선관위는 "정당별 국회 의석 수에 따라 통합민주당의 박유희후보가 1번, 한나라당의 박태봉후보가 2번, 무소속의 곽복추후보가 7번으로 기호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 남양주선관위는 후보자 연석회의를 통해 후보자들로부터 공명선거실천 서약을 받았다.
또, 선관위는 이 날 연석회의를 통해 후보자들에게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금품살포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이 진행된다며 후보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선관위는 "선거비용제한액과 관련 비용계산을 잘못해 선거 후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후보자 및 회계담당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선관위는 이 날 후보자들을 상대로 공명선거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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