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22일과 23일 2일간의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강진군의 다산기념관에서 강진군 의회와 의정 합동연수를 개최한다.

강진군 의회와의 합동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연수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남양주시의회가 강진군을 방문해 진행된다.

남양주시의회는 이번 합동연수를 통해 강진군의회와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방의회 활성화 및 지방의원의 자치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문도공 다산선생의 인재 기르기(강사 양광식), 변화관리와 리더쉽(경상대학교 배선 교수)강좌 등을 청취할 예정이며, 청자박물관, 다산기념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등의 시설 방문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남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강진군은 인구 4만1천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을 통한 인연으로 지난 1999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각종 문화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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