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 겨냥한 소가족 충심의 차별화된 매장구성 선언

이마트 도농점이 22일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한다.

신세계 이마트(대표:이경상)는 21일 “남양주시 도농동에 국내 113호점인 도농점을 오픈하며, 출점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여의도점 오픈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픈하는 도농점은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지하 1층에 매장면적 10,890㎡ (3,300평), 주차대수 650대(건물전체 1,712대) 규모로 입점한다.

이마트 도농점은 남양주시 도농동과 자금동의 약 1만 7천세대와 도농역 주변 유동인구 및 왕숙천을 사이에 둔 구리시 수택동과 인창동의 4만세대 등 인구 37만명 규모의 상권을 배후에 두고 있으며, 도농역 3분거리에 위치하는 등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마트 도농점은 초등학생이하 자녀를 둔 30~40대 고객이 전체 인구의 38%로 서울시 평균인 36%보다 높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도시 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따라 신도시 소가족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과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매장을 구성하는 등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소단량의 상품구성과 유아동 상품존 확대를 통해 신도시 소가족 중심의 상품으로 차별화 했다.

또, 사과, 포도 등의 계절과일은 기존 용량의 절반 크기만한 소단량 팩제품으로 선보이고, 1~2인용 반찬상품, 미니건해산물, 소포장 회/스시 등의 소용량 상품도 확대 했다.

또한 최근 새아파트 증후군이나 환경변화로 인해 유아동의 아토피 발생율이 늘고 있어, 아토피용 스킨/로션, 저자극 샴푸, 세제, 물티슈 등 아토피관련 상품으로만 구성한 아토피/알러지존도 선보이며, 매장 주동선에는 다양한 블록모델을 전시한 레고블럭 완구존과, 다양한 수입과자와 캔디류가 있는 수입과자존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마트는 또, 가족단위 쇼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 제공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마트 문화센터에서는 도미노게임, 인형극, 마술쇼 등을 일요일 단기 강좌로 개설하여 가족이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매장에서는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참여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쇼핑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농점에서는 ‘안전먹거리’를 위해 고객 상품 품평회를 주 1회 실시하며, 또한 김치공장, 친환경농산물, 수박농장 방문 등의 고객초청 산지견학을 주기적으로 진행, 이마트 신선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으로 있다.

한편, 도농점은 오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픈 당일 선착순 1만명에게 밀폐용기 3입를 증정하고,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100% 당첨 경품행사를 실시하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멀티형 에어컨(3명), 상품권 1만원(500명), 생활용품(10,000명)을 제공한다.


또, 22일부터 2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2천원 또는 라면5입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5천원 또는 키친아트 후라이팬을 증정하며, 신세계 포인트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섬유유연제를 제공한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이갑수상무는 “도농점은 소단량 상품과 유아동 상품을 강화하는 등 상권특성에 최적화된 매장으로 구성했다.”며, “남양주점, 상봉점과 함께 수도권 동북부 상권 장악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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