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로 패해 리그성적 4승2무3패 기록

남양주유나이티드(이하 남양주)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성 신우전자(이하 화성)와의 일전에서 결국 강호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남양주는 17일 화성시 비봉습지인조구장에서 진행된 'Daum k3리그 2008 전기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강호 화성에 3-2로 아쉽게 패했다.

이 날 화성과의 원정경기에서 남양주는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1점을 만회하며 전반전을 마침으로서 반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후반에 들어 남양주는 수비가 안정을 찾으면서 특유의 조직력과 체력으로 강한 전력의 화성문전을 위협했으나 결국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3-2로 패했다.

한편, 남양주는 이 날 화성에 패하며 리그성적 4승2무3패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남양주는 오는 24일 리그 하위권의 아산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10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으로 있어 승점을 추가할 좋은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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