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립도서관에서는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하여 개관 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2008년도 연장개관 국비지원대상이 자료실로 조정됨에 따라 인창도서관은 지난 1월 2일부터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평일 운영시간을 18시에서 22시로 4시간 연장운영하고 있으며, 교문도서관도 지난 1월 2일부터 대출실 운영을 연장하고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금월부터는 디지털자료실도 평일 18시에서 22시로 4시간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한 시민은 “퇴근 후에 도서관에 와서 평소 읽고 싶었던 책도 빌려 보고, 보고 싶은 DVD도 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진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이후 시간의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불편했던 시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자료 이용률 또한 10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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