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 여명이 모여 '촛불문화제' 열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전국 각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구리남양주 시민단체들도 10일 오후 8시부터 구리시 돌다리 공원에서 촛불을 밝히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믿지 못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문화제와 시위에 참여한 한 시민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광우병 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를 죽이는 일로 정부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할 부분으로, 방심해서는 안 되기에 문화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돌다리공원에서 개최된 이 날 문화제에는 1백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1시간 가량 촛불을 켠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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