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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류인플루엔자' 감시 강화
예찰활동 주2회로 확대, 생석회 및 소독약 각 농가에 공급
2006년 11월 28일 (화) 19:22:37 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
전북 익산에 있는 농장에서 폐사된 닭에 대한 검사결과 인체에 감염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판명된 가운데 28일에도 익산지역의 인근 농가에서 폐사된 닭이 고병원성으로 판명돼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저병원성으로 판명은 됐으나 경기지역에서도 안성에 이어 양평군 개군면에서까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남양주시도 조류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1일부터 2007년 2월28일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운영 중인 남양주시는 최근 발생되고 있는 타 지역의 감염확인에 따라 그 동안 주 1회 실시해 오던 사육농가의 예찰을 주2회로 늘렸다.

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농장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하도록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는 1톤의 생석회와 소독약 600kg을 각 농가에 공급하고,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해 조류 사육농가의 소독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복 1천벌과 방역장갑, 마스크, 고글 각 200세트, 방역용 소독약 5종 2,700kg을 비축하는 등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남양주시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주로 철새에 의해 발생되는 점을 중시하고, 지난해 각 논가의 사육장에 차단그물을 설치해 철새의 농가 접근이나 배설물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다행히 우리시와 인근 양평군에서 발생된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저병원성으로 확인되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더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남양주시에서는 28일 현재 39농가에서 총77만5천여 수의 닭과 오리 등의 조류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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