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영입하고 김경희, 김선혜 내줘...원진아 30일 팀 합류

▲ 금호생명의 새 식구가 된 원진아
구리금호생명 레드윙스가 춘천 우리은행의 포워드 원진아를 영입했다.

구리금호생명은 지난 3월에 끝난 '07-08시즌'을 성공리에 마친 후 4월 30일 우리은행에서 활약 중인 원진아를 영입하고, 금호생명의 김경희와 김선혜를 우리은행으로 트레이드 했다.

이번에 금호생명에 트레이드 된 원진아는 일본 오사카에서 활동하다 WKBL에서 활약했고, 지난 07-08시즌에서 34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2.4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원진아는 트레이드 발표가 난 30일 저녁 바로 팀에 합류해 5월 1일 첫 훈련에 참가하는 등 팀 적응에 나섰다.

금호생명 측은 "이번에 영입한 원진아는 강지숙, 신정자, 정미란이 든든하게 지키는 골 밑을 함께 맡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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