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직협 1인 시위 "상생의 시.의정 펼쳐라" 주문

구리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박영순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가 상생의 정치를 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1인시위에 돌입했다.

27일 첫 시위에는 구리시청 공직협 유한형회장이 나섰다.

유 회장은 1인시위를 시작하게 된 동기로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가 대립할 경우 결국 6백여 구리시청 공무원들이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서로가 화합해 상생의 시정과 의정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와 별도로 "구리시는 공직협과의 단체협상에 성실히 응하고, 단체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한형 구리시 공직협 회장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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