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감사패 등 제작비용 대신 '희망나눔증서'나누기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들이 29일 열린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에서 감사패 대신 ‘희망나눔 후원증서’를 이석우시장에게 전달해 화제다.

이 날 금곡동 주민들은 의례적인 감사패 보다는 ‘희망나눔 후원증서’가 무엇보다도 값지고 보람 있는 일이라는 이 시장의 뜻에 따라 감사패제작에 소요될 비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대체해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다우닝산업(대표 남상만)도 기업이전개업 행사에서 희망나눔운동 가입증서 100계좌를 이석우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26일에는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성일)가 한마음 체육행사를 맞아 3.250만원의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각종 경축행사시 화환 대신 백미나 희망나눔 후원증서로 전달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 형식적 경비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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