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지난 30일 구리시 교문동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폭발로 인한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 등 19개 기관 110여명과 32대의 차량이 동원되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단계별로 진행되어, 1단계는 폭발로 인한 붕괴 및 대형화재발생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위주로, 2단계는 재난상황 확대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현장지휘소, 자원대기소, 응급의료소 설치를 각 개인별 담당임무의 수행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안선욱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구리시 등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개인임무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등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의 향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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