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3일 성악가 최선주, 홍지연과 대중가수 정종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시 이미지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주요 시정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제작 참여, ▲기업 및 투자유치, ▲각종 축제 및 문화관광홍보 등을 하게 된다.
성악가 최선주 씨는 위촉식에서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를 구리에서 다녔고 계속 구리시와 연관된 활동을 많이 했다. 이곳에서 많은 음악 교육과 봉사활동을 했고, 전국에서 우수 모범사례에 선정되는 등 많은 추억들이 가슴에 남아있다”며 “빨리 시민들을 찾아 뵙고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성악가 홍지연 씨는 “아이들, 다문화가정을 위한 음악교육과 뮤지컬 등을 하고 싶다. 언제든 불러주시면 열심히 달려와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가수 정종일 씨는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제 목소리를 선물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하고 싶고, 구리시 발전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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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