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시장 "추진성과와 문제점 개선해 업그레이드 하라"지시

남양주시가 18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희망케어센터 1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국․소장, 자문위원, 후원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성과보고회는 희망케어센터의 그간 추진실적과 성과 발표와 향후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직접 수혜를 받은 체험자 4명의 체험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4월 2일개소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전국 최초 보건복지혁신 사업으로 지난한해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료, 세탁, 목욕, 가사지원, 주거 환경개선 등에 대해 총 24,00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희망 나눔 1인 계좌 갖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 현재 5,530명이 14,592계좌를 후원 매월 73,000천원이 어려우 이웃의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원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의료시설, 학원, 영화관, 장례식장 등 556개소의 후원의 집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수혜대상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 개선함으로써 희망케어센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나아가 지방행정 혁신 명품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수혜대상자에 대한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봉사센터, 보건소, 민간 복지기관 등을 연계하는 종합복지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