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세입 자체수입 1,968억으로 재정자립도 54%

남양주시의 2007년도 예산은 4천7백73억9천8백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5백73억원 가량 증가했다.

남양주시는 27일 개회된 141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안했다.

이 날 남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총규모는 지난해 당초예산 4천2백억6천1백만원 대비 5백73억3천7백만원(13.6%)이 늘어난 4천7백73억9천8백만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천6백50억7천6백만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에 비해 3백19억8천2백만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의 세입은 자체수입이 1천9백68억원, 의존수입이 1천6백83억원으로 시의 재정자립도는 54%를 기록했다.

세출항목으로는 인건비 및 경상적 경비가 907억원, 사업예산 2천598억원, 지방채 상환 50억원, 예비비 96억원 등이다.

남양주시가 제출한 2007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19일과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 심의를 끝낸 후 2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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