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개막식 갖고 일반 개장...다채로운 개장행사 준비

드라마 태왕사신기(MBC)와 쾌걸 홍길동(KBS) 촬영장으로 알려진 대장간마을이 세트장에서 제2종 박물관으로 4월25일 드디어 시민에게 돌아와 제 기능을 찾는다.

구리시 아천동 우미내 마을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두 프로그램의 촬영장으로 사용된 후 본격적으로 재공사를 시작하여, 고구려박물관과 부대시설을 완비 구리 시민에게 드디어 돌아온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가 주창하는 고구려 문화 도시의 첫 단추로 아차산자락의 고구려를 표명하는 의식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경기도지사는 물론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와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기관단체장, 일본관광객, 주민 등 고구려를 사랑하는 많은 인사가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4월25일 오후4시 개막행사는 구리청소년교향악단의 태왕사신기 OST 연주와 구리문화원 풍물패 여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을 축하하는 2시간여 본 행사가 펼쳐지고 순수 민간단체인 고구려문화연구회 동맹예술단의 식후공연으로 막을 내리고 박물관의 역할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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