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 17일부터 '소비자교육'

경기도는 소비자주권시대를 맞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강화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주적 소비자를 양성하기 위해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소비자교육은 우선 현재까지 접수된 10개 기관의 노인·주부 및 재래시장 사업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5월말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실버 소비문화, 우리가 앞장선다”(노인)와 “꼭 알아둬야 할 소비생활법규”(주부 및 사업자)를 주제로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사례, 소비자관련 법규, 피해발생시 대응방법, 소비생활에서 주의할 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수록한 교재 및 수첩, 볼펜, 리플릿 등 홍보물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위해 소비자교육용 영상물(“바로 아는 것, 소비자주권시대로 가는 지름길입니다”)을 제작 중에 있어 다음 달부터 교육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피해예방과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주권교육은 연중으로 실시되므로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에서는 언제든지 도 소비자정보센터(031-251-9898)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www.goodcosumer.net 031-251-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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