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퇴계원지구 시작으로 덕소, 지금.도농지구 등 개최 예정

지난 15일 퇴계원면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뉴타운사업 추진지역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계속해서 개최된다.

남양주시는 17일 “퇴계원지구 뉴타운 사업과 관련해 지난 15일 지역 주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계원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15일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열린 뉴타운사업 설명회
이 날 설명회는 김호권 경기 뉴타운 전문위원이 참석해 뉴타운사업에 관한 관련법규 해설과 추진과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설명회에서 이종구 뉴타운추진과장은 “뉴타운사업은 지역주민이 사업시행 주체가 되어 추진해야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뉴타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퇴계원지구는 현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지구지정을 위해 경기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또, 시는 퇴계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덕소지구(와부읍민회관)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지금․도농지구는 24일 지금동사무소, 29일 도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향후 뉴타운 사업을 통해 종래 민간제안에 의한 소규모 난개발을 방지하고,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는 주거환경개선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광역적 생활권단위의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퇴계원뉴타운 설명회에서 일부 주민들은 뉴타운사업에 반대의견을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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