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사업' 자문위원 위촉..사업 본격화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드림스타트’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드림스타트’ 자문위원은 주민생활지원국장, 보건소장, 화도읍장 등 당연직 3명과 위촉직 위원 10명을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의료, 교육, 복지, 보육 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들은 드림스타트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인적, 물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이야말로 저소득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해야 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향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새싹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 보건, 교육, 복지가 연계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금년 남양주시가 시범사업으로 유치해 추진하고 있으며, 화도읍 묵현리와 마석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0세~12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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