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새봄을 맞아 생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더렵혀진 시설물에 대해 오는 18일 ‘2008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단체, 군부대, 주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겨울동안 폭설과 강추위 여파로 도로 곳곳에 산재한 휴지․담배꽁초, 오물 등을 제거하고 도로변 및 마을안길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농경지 폐비닐․농약빈병․폐농기구 등 방치폐기물도 집중 수거하며 주요 하천변 및 한강둔치도 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국토대청결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노승철부시장 주재로 행정기관과 군부대, 남양주교육청, 남양주경찰서, 민간단체 등 관계자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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