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는 주민 갈등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사회적 기회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구리시 갈등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갈등조정위원회는 관내 유관기관 및 교수, 변호사, 경제인 등이 모여 집단민원에 대한 협조체계 유지 및 민원 대상단체와 민원인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여 집단민원을 조기에 해소함으로써 사회적 기회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 갈등조정위원회는 구리시 유재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구리경찰서(서장 정경모) 최창기 정보과장 및 구리소방서(서장 안선욱) 김경수 방호구조과장 등 유관기관의 대표와 이명우 전 구리시의원, 심홍식 구지환경 대표, 심찬섭 변호사, 신민교 원광대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집회현황 등 갈등요인에 대한 분석 및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적극적인 갈등해소를 위한 민간위원의 확대를 결의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