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박기춘, 최재성 '지역 7대 현안 공동대처 하겠다' 밝혀

통합민주당의 구리, 남양주지역 후보자 3명이 지역현안에 대해 공동대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윤호중, 최재성후보 및 박기춘후보(이금재 선대본부장이 대리참석)는 4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공동생활권임을 감안해 지역현안에 공동대처하기로 했다"며, 후보간 연대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후보들은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일당 독주를 막고, 민생경제 실천을 위한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세 후보가 힘을 합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국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경기동북부 벨트를 확실하게 지켜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세 후보들이 체결한 연대협약은 △한반도대운하 저지 △의료보험 민영화 반대 △대학등록금의 상한제 및 후불제실시와 공공요금상한제 제도화 등 서민생활 안정 △개발제한구역특별법 및 수도권정비법 대폭개정 △경춘선, 별내선의 조기개통 및 4호선 연장 조기착수 △근로복지회관 건립 △과학연구단지 조성과 제2 과학영재고 유치 등 7가지다.(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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