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대상으로 확정...내년 3월 완공

(남양주)남양주시가 진접읍 내각리 지역주민들을 위해 설치하는 농어촌복합체육시설 설치사업비로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원 지원이 확정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6일 남양주시는 그 동안 진접읍 내각리 73-10번지 일원에 전용 실내배드민턴장 설치를 위해 사업비로 2억을 확보하여 추진하던 중 지역주민들로부터 문화와 편의시설 추가설치를 건의해 옴에 따라 사업비가 총 5억5천만원으로 증액되어 예산확보가 어려원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사업이 이번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는 것.

이 같은 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은 그 동안 남양주시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수차 전화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현장을 안내하는 등의 노력끝에 이루어졌다.

남양주시는 이번에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부터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부지면적 803여평(2,655㎡)에 복합실내체육관(배드민턴장겸 강당, 휴게소)과 어린이놀이터, 농구장,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설 농어촌복합체육시설 사업을 이 달 중 착공하여 내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육진흥기금 지원 확정과 관련 정천용 공보체육과장은 “그동안 이 지역에는 주민들이 모여 마을행사를 하거나 체육활동을 할 장소가 없어 주민들 간 함께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기금을 지원받아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여가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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