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07년 연인원 10만명 이상 고용효과 거둬

구리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연인원 10만명이 참여하는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근로사업은 IMF외환위기 이후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저소득 실업자의 생활안정을 한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리시는 1998년 한강둔치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행정정보화 사업, 환경정화사업, 공공생산성 사업 등에 연령별, 직업별 공공근로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한시적 고용창출이라는 목적달성을 추가하여 공공근로사업에 주력함으로서 지난 7년간 연인원 65만명이 참여하는 고용효과와 2006년 경우만 하더라도 11억원을 투입하여 1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로 구리시에서는 2004년 평가에서 경기도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근로 선발관리실태, 공공근로사업 예산집행의 적정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해서 대졸 고학력 청년실업 구직자들을 매단계별 30%이상을 채용하여 오는가 하면, 공공근로사업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는 매년 한강둔치에서 실시하는 유채꽃축제와 코스모스 축제를 위한 씨앗 파종과, 꽃 가꾸는 일은 공공근로자들이 도맡아서 해와  봄, 가을의 지역축제와 잘 가꾸어진 둔치의 모습 뒤에는 이들의 노고가 있었다.

구리시는 2007년에도 올해와 같은 규모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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