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4일 남양주 2청사에서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다도예절’초급반을 개강했다.

시는 전통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전문 여성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다도예절’반을 운영하고 다례 실기, 茶이론, 茶문화, 전통예절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4~6시까지 진행되는데 오는 6월까지는 초급반을 운영하고 초급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중급반을 운영,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 종료후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차기 교육시 개선사항을 반영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선한다.

또, 시는 수강생 호응도에 따라 내년에는 전통차예절지도자 과정을 개설해 자격증 취득 및 청소년 수련관, 주민자치센터, 학교, 유치원 등 예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다도예절 과정을 통해 전통 禮의 얼을 지역사회에 확산 및 계승발전 시키고 바람직한 생활문화를 조성해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투데이=장향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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