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08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22명을 지난 18일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 개인택시 신규면허는 전년도와 달리 차량운전자별 할당제를 처음 도입하여 실시되어 기존 택시운전경력자 20명, 화물운송사업경력자 1명, 국가유공자 등 운전경력자 1명으로 각 분야별 1순위에서 결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차량운전자별 할당제를 도입하게 된 것은 지난해 개인택시 신규면허자가 회사택시 종사자에게만 면허가 발급되면서 버스나 화물차량 운전자는 한대도 배정 받지 못하여 올해에도 그와 같은 결과가 예측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택시 신규면허는 총33명이 접수되어 관계 규정에 따른 심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예정순위공고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운송시설 등을 갖추어 운송개시 신고를 통해 운행된다. 이로써 구리시 개인택시는 총 455대로 총 택시(684대)의 66.5%가 되었다.(남양주투데이=이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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