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평생학습에 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평생학습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08 상반기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생학습협의회에서는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15명과 평생학습실무협의회 위원 11명 등 26명을 위촉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2008년 평생학습 설명회와 지역내 평생학습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학교평생교육 활성화 등 평생학습 운영 전반에 대한 토론과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과 관련해 평생학습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향후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 관련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평생학습자원을 동원해 이상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간 평생학습과 관련해 지난해 1월 평생학습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7월에는 평생학습 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 11월에는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해 프로그램운영 중에 있다.(남양주투데이=장향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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